SK시그넷㈜

회사 소개

SK시그넷㈜은 1998년 설립되어 충전 기술 개발에 25년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회사입니다. 2016년 전기차 충전분야에 집중하여 사업 구도를 재편하였으며, 2018년 미국 내 가장 큰 충전소 사업자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(Electrify America)의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빠르게 미국 내 초급속 충전기 시장을 선점해 나갔습니다. 그 결과 미국 초급속 충전기 분야 점유율 1위, 글로벌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.

2021년 SK㈜가 약 2,932억원을 투자해 지분 53.4%를 인수하면서 SK㈜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. 이후 2022년 3월 기존 사명(시그넷EV)에서 SK시그넷㈜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.

SK㈜의 인수 후 SK시그넷㈜은 우수 인재 및 R&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. 2023년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내 충전기 납품 사업, 텍사스 미국 공장 준공, R&D센터 확장 이전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습니다. 2024년에는 ‘EVS37’ 행사에서 확대된 V2 라인업을 최초 공개하고, 세계 최대 주유기 회사인 길바코와 파트너십 체결, 환경공단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사업 1,2권역 수주 등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.

제품 소개

V2 400kW

V2 400kW는 한 대의 충전기(디스펜서)로 두 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로 단일 포트에서 최대 400kW를 출력해 15분 만에 20%에서 80%까지 충전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. 350kW급 1분 충전으로 최대 32km를 이동할 수 있고, 한번의 풀 충전으로 400km이상 이동이 가능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충전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.

V2 400kW는 충전소당 최소 4대의 전기차를 150kW 이상의 전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요구하는 NEVI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최적의 충전기 조합이 가능합니다. 하나의 파워캐비넷(600kW)에 2대의 디스펜서로 4개 포트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2020년 당사가 최초로 미국 내 상용화에 성공한 액티브 파워 쉐어링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전력분배가 가능합니다.

만약 파워캐비넷을 별도로 둘 수 있을 정도로 충전소 부지가 넓지 않을 경우에는 V2 150kW 일체형 (파워캐비넷과 디스펜서의 합체형) 4대를 통해 NEVI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테슬라 충전 방식인 ‘NACS(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, 북미충전표준)’ 방식의 커플러도 장착 가능합니다.

*파워캐비넷: Grid에서 공급되는 AC 전력을 DC 전력으로 바꿔주는 파워 모듈이 최대 24개가 들어있는 충전전력공급원
**디스펜서: 파워캐비넷이 전달하는 전력을 차량에 공급하는 역할
***일체형: 파워 모듈이 디스펜서에 들어있어 파워 캐비넷이 별도로 필요없는 All-in-one 형태의 충전기